정해(丁亥)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특별히 2007년은 60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 해라고 하여 아이를 낳으면 재물 복이 넘치고 대길(大吉)의 해라고 하여 출산을 준비하려는 ‘예비’산모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믿는 사람들은 주 안에서 믿음의 자녀들을 많이 생산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크신 축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 분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신명기 11장을 근거로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되면 일곱 가지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어 여러분과 나누기를 원합니다.


  신명기 11장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다시 한 번 선포하는 내용입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첫 번째 축복은 건강의 축복입니다. 8절에 보면 강성하여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건강해야 약속의 땅에 두 발로 들어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그러나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라는 유명한 말처럼, 건강하여야 약속의 땅에서 약속하신 축복을 누릴 수가 있기에 건강은 축복 받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한국 분들은 대체적으로 근면하여 열심히 일하시는 것은 좋은데 너무 지나칠 정도로 일을 하시고 건강을 돌보지 않습니다. 인생이나 신앙생활은 단거리가 아니고 장거리입니다. 짧은 시간에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애쓰다 보면 그것을 이루어도 몸이 아파 누우면 이룬 것을 누리지를 못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축복은 장수의 복입니다. 9절에 약속의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고자하는 축복을 오랫동안 살면서 누리라는 복입니다.  


  세 번째 축복은 물질의 축복입니다. 10절, 14절 그리고 15절에 보면 땅이 옥토이기에 곡식과 과일 나무, 그리고 육축이 잘 자라 풍작과 풍요를 누리게 된다는 축복입니다.


  네 번째 축복은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12절에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축복입니다. 아무리 건강하게 오래 살면서 부를 누린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모든 것들이 허사요 도리어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의 축복은 자녀의 축복입니다. 21절에 우리가 오래 살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오래 살게 될 것이라는 축복입니다. 옛말에 “부모가 죽으면 청산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평생 동안 슬픔으로 가슴에 응어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 민족들은 그동안 자녀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이제 열매를 보고 있습니다만 저들에게 복음이 있지 않으면 그것 역시 일장춘몽(一場春夢)이 되고 말 것입니다.

  여섯 번째 축복은  사업 확장의 축복입니다. 24절에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 소유가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비록 머나먼 이국땅에서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세상 사업이나 복음 사업이 확장되어 이 땅을 정복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의 축복은 명예의 축복입니다. 25절에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제가 걱정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우리 한민족이 개인적으로는 유능하고 뛰어나지만 연합하지 못하므로 주위의 타민족에 비하여 결속력이 너무 약하고, 또한 흑인이나 스페니쉬들을 그 동안 우습게 여겨왔기 때문에 저들이 수적으로도 월등이 우세하여 앞으로 정치적으로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미국에서의 힘은 유권자들의 투표의 수라고 말할 수 있는데, 흑인들이나 스페니쉬들과 관계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낭패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을 굴복시키고 그들이 우리를 두려워하게 하는 방법은 더 많은 동포들이 하나님을 잘 믿고,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내므로 다른 민족들이 우리를 얕잡아 보지 못하도록 하고, 같은 동족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 중에서도 가난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돌보아 주므로 그들이 우리의 사랑 앞에 무릎을 꿇고 존경의 예를 갖추며, 그들이 우리 한민족을 부러워하면서 우리처럼 축복을 받기 원하여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것이야 말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일 것입니다.


  2007년도에는 여러 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모하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명령을 다 지켜 행하되, 특별히 우리 주님이 이 땅을 떠나실 때, 마지막 당부하신  the Great Commission 곧,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영적으로 많은 자녀를 생산하시므로 위의 일곱 가지 축복을 이 땅에서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을 것이며...”  신 11:8

조회 수 :
1143
추천 수 :
64 / 0
등록일 :
2007.01.18
18:01:09 (*.114.134.251)
엮인글 :
http://www.korphila.com/xe/141/0a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korphila.com/xe/141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id: Peniel 2011-11-08 137
63 조금 있으면 휴거된다는데? id: Peniel 2011-05-21 611
62 연평도 사건을 생각하며 id: Peniel 2011-01-07 700
61 시계추 imagefile id: Peniel 2010-06-30 1395
60 어떻게 사느냐가 관건 imagefile id: Peniel 2009-12-16 1180
59 어떻게 죽느냐가 관건 imagefile id: Peniel 2009-07-21 1063
58 예수님의 이름으로 정인원 2009-01-23 1202
57 면류관을 얻고자 정인원 2008-09-19 741
56 광우병 때문에 미쳐가는 한국 [3] 정인원 2008-07-05 1104
55 교회와 국가 정인원 2008-03-20 990
54 새해 기원 정인원 2008-01-22 908
53 한 해를 마감하며 정인원 2007-12-13 930
52 추수감사절의 의미 정인원 2007-10-17 867
51 후회 없는 삶 [2] 정인원 2007-07-11 1088
50 축구 우승 [2] 정인원 2007-06-04 1387
49 제 2의 조승희 예방 정인원 2007-04-30 1182
48 목회 1학년을 마치고 [2] 정인원 2007-03-22 1303
» 새해의 메시지 정인원 2007-01-18 1143
46 성탄의 메시지 - 고정관념을 버리자 정인원 2006-12-29 1089
45 위임식을 마치고 [2] 정인원 2006-11-20 1336

브니엘 한인 장로교회 Peniel Presbyterian Church 301 Woodlawn Ave. Willow Grove, PA 19090 (215)659-4177

Powered by KORPHILA . COM

XE Login